-
철근콘크리트 공사 감리때는 철근을 배근한 기록을 남겨놓는 것이 필수적이다. 한번 콘크리트를 타설하면 건물을 해체하지 않는 이상 절대 들여다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각 층 보, 기둥, 슬라브, 계단실의 철근이 구조도면에서 제시된 갯수와 간격에 맞게 들어갔는지 확인하고 사진을 찍어 남겨놓는데, 이를 배근검사라고 한다.
-
배근검사 TIP
- ★ 현장에서 해당층 구조평면도를 뽑고, 각 부재가 총 몇개씩 있는지 파악해서 그 날 찍어야 할 사진의 장수를 미리 파악해두자. 부재이름을 다른 색상으로 좀 더 크게 적어놓거나, 같은 이름끼리 같은 도형으로 표기해두면 현장에서 알아보기 한층 편하다.
- 현장에서 보기 좋게 바꿔놓은 해당 층 구조평면도, 구조일람표 바인딩해서 가지고 다니기 (정보 확인용)
- 보드판, 보드마카, 줄자, 휴지 지참. (검사하는 구조요소 정보 기록용)
- 검사하는 부재의 모든 정보를 보드판에 기입한다.
- 반.드.시 모든 부재의 철근개수를 검사한다. 늑근 간격은 그나마 유도리있게
- 같은 이름 (같은 배근이 들어간 요소) 끼리 미리 묶어서 동선을 짜두자. 보드판에 한번 그리고 지울일 없이 편하다.
ex. 3층 배근검사 할 때, 3G1 의 정보를 보드판에 그리고 그 층의 3G1은 모두 돌아다니면서 사진촬영! 그다음 3G2를 보드판에 적고 그 층의 3G2 모두 돌아다니며 찍고.. 식으로
- 축열 사이에 있거나, 축열과 축열 사이를 따라 배치된 부재는 물결모양을 이용해 표기한다. (ex. A~E / 4~5)
- 줄자는 양단부와 중앙부의 늑근간격이 모두 보이도록 길게 튕겨서 찍자.
-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현장 철근반장에게 이야기한다. "일람표에는 이 보의 상부근이 3개인데 2개다~ 식으로" 철근반장이 고쳐넣는다면 보완된 부분을 반드시 눈으로 확인하거나, 사진을 보내달라고 한다.
-
보(거더 : G / 빔 : B) 배근검사
TIP 이음과 정착길이 또한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각 구조도면 기준 참고)
TIP 철근의 두께 또한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
기초(F) 배근검사
기초(매트기초는 특히)는 두껍다.(1000mm 되는 경우도 있다)
장변, 단변 T&B 철근두께와 간격을 일단 보고, 기초두께를 확인해본다.
* 기초에 반영할 설비위치를 확인한다.
정화조/오수처리시설 - 깊이만큼 더 굴착해야, 벽은 2줄인지
PIT층 , 층고가 높은 기계실,전기실 등 - 깊이만큼 더 굴착해야
집수정 - 매설되었는지
엘레베이터 - 피트 깊이만큼 더 굴착했는지 (1.5m~2m)
타워크레인 기초 - 기초철근에 고정되었는지
-
기둥(C) 배근검사
철근 개수 잘 확인해주자.
-
벽체(W) 배근검사
철근 간격과 두께 잘 확인해주자. 혹시 도면에 표기되어 있지 않았던 선홈통이 들어가있지는 않은지 확인하자. 구조,단열,소음 관점에서 너무 위험하다.
-
슬라브(S) 배근검사
* 데크플레이트
TIP 상/하부 연결근과 배력근 간격을 봐야한다. (상현재, 하현재는 원래 붙어서 생산된다)
TIP 바닥레벨이 변화하는 부분 / 슬라브 끝부분 각목을 대놓거나 끝부분 막아놨는지 봐야한다. (콘크리트 흐르지 않게)
-
* 일반슬라브
TIP : 장변,단변의 T&B(top&bottom) 간격을 잘 살펴봐야한다.
-
계단 배근검사
- 계단 / 계단참(슬라브) 을 구분한다.
단변, 장변, 보강근의 T&B 철근 두께, 간격을 검사한다.
-
'기록 > I-건축시공감리2(평택병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근생감리일지-4] 창호, 단열, 방수, 수장공사 진행중 (2) | 2021.08.10 |
---|---|
[근생감리일지-2] 흙막이, 기초공사, 콘크리트거푸집, 철근,시스템화장실답사 (0) | 2020.11.25 |
[근생감리일지-1] 토목공사(SCW공법, 지보공) puzzle soil공법, 평판재하시험, 복공판 (0) | 2020.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