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일기 SPACE DIARY :: 건축통신도면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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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도면은 기본적으로 전기도면에 속한다. 그러나 도면이 복잡해져 통신도면을 따로 그리는 경우가 많아 따로 다루도록 한다. 전기분야에서 전열이라 함은 전기를 연결하는 선의 구성, 즉 전선, 케이블, 스위치, 콘센트 등을 말한다. 전열은 강진과 약진으로 나뉘는데, 강진은 전등이나 전자제품을 꽂는 콘센트 / 약진은 TV, 전화, 인터넷을 연결하는 구성을 이야기한다. 따라서 통신도면은 전열설비 중 약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전기도면에 대한 개략적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자

https://junshimjunshim.tistory.com/210?category=766464

건축전기도면의 구성과 체크리스트

전기도면은 크게 전등/전열의 계통도, 평면도, 상세도로 구성되어 있다. 전등은 형광등, 백열등, LED등, 그리고 경관조명에 쓰이는 특수등으로 나눌 수 있다. 전열은 약전/ 강전으로 나누어 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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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통신설비

통신설비는 먼저 건물 외부 도로의 지하에 매입되어 있는 통신관에서 데이터를 받는 것으로 시작한다. 통신사업자가 운영하는 관과 유선방송국이 운영하는 관이 따로 있다. 이들을 건물 내부로 끌여들여 케이블 트레이를 따라 MDF실로 연결시킨다. MDF(Main Distribution Frame)실은 건물 전체의 통신, 전기, 방제시스템을 운영하는 곳이며, 이곳을 거쳐 데이터는 EPS실로 연결된다. EPS실에서 케이블트레이를 통해 각 층의 중간단자함, DATA HUB단자함, TV증폭기함으로 연결된 데이터는 분리되어 각 층의 TV UNIT, RJ-45 모듈러잭, System box 등으로 흘러간다. 정보통신배관은 모두 규격이 있으며 이들은 기본적으로 콘크리트 슬라브와 경량벽에 매입된다.

 

외부 통신관에서 케이블트레이가 들어오는 지하1층(좌) / 각 층의 중간단자함을 거쳐 방으로 연결되는 통신관(우)

 

- 이동통신 구내중계설비

SKT, KT, LG U+ 등 통신사의 서비스를 이용하게 위한 설비이다. 건물 내 와이파이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설치해야 하는데, 최근 구내용 이동통신설비 구축 의무화가 되며 이를 위한 안테나/전선 작업을 정해진 기관에서 허가를 받아야만 할 수 있게 되었다. 건물 외벽에 송수신 안테나를 설치하고, 이를 콘크리트 매입된 급전선 인입배관을 통해 지하 EPS실 중계기로 연결시키는 시스템이다. 중계기 설치를 위해 EPS에 1500x2000 정도의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https://junshimjunshim.tistory.com/118?category=761887

구내용 이동통신설비 구축 의무화

요약 : 이제 건축물 내 TV / 와이파이를 설치하기 위한 안테나/전선 작업을 무조건 정해진 기관에서 허락받고 해라 시기 : 건축주 / 건축사사무소 측에서 온라인 협의시스템에 허가 받기 전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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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용 이동통신설비 설치예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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