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일기 SPACE DIARY :: [외장재] 건축석재TIP : 종류, 사용부위, 장단점과 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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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크게 4종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라임스톤(Limestone), 샌드스톤(Sandstone), 대리석(Marble), 화강석(Granite)

같은 돌이어도 업체마다 부르는 명칭이 조금씩 다르다. 부위별로 다른 재료를 사용하고 두께를 적용하는데, 일반적으로 외장재의 경우 30T / 내장재의 경우 20T를 사용한다. 또한 단가는 ㎡당 계산한다. 예를들어, 홀의 바닥재로 이탈리아산 MS 뉴마필 연마 라는 인조대리석 20T를 사용한다고 할 때 평당 가격은 ~만원이기에 사용될 면적을 계산하여 예산을 책정한다.

*압축강도와 수분흡수율

압축강도가 높으면 수분흡수율이 낮다. KS규격에 따르면 외장재로 사용되는 석재의 경우 수분흡수율이 5% 미만이어야 하는데, 압축강도가 950pa 정도 되면 수분흡수율이 3% 이하이기 때문에 수분흡수에 따른 오염걱정이 덜하다고 한다. (ex. 모카크림(라임스톤) : 압축강도 650pa이기에 압축 -> 수분흡수 -> 오염에 취약하다. 따라서 Hond처리하여 오염을 방지한다)

라임스톤 :  400~100pa /  샌드스톤 : 400pa 이내 / 마블 : 950pa 이내 / 화강석 : 750~1400(검정, 철분↑), 700(호피석, 돌이 물러 평활도가 낮음) 정도라고 한다. 마블이 강도도 쌔고 미관도 수려하지만, 대부분 수입이기에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있다. 화강석은 계단바닥이나 상대적으로 충격이 있는 곳의 바닥으로도 많이 사용한다. 샌드스톤과 라임스톤은 광처리하여 외장재로도 사용가능하나, 인테리어의 벽, 바닥으로도 많이 사용한다.

* 주의 : 라임스톤은 수분흡수율이 좋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기 위해 발수제 처리는 필수다.

연마방법

연마를 많이하면 폴리싱(Polishing), 연마를 조금 하면 혼드(Hond), 광이 없으면 샌드브러쉬(Sandbrush) 정도로 나뉜다. 압축강도가 낮은 돌은 폴리싱, 혼드 등 광처리하여 오염을 방지한다. 이외에도 화강석 흑두기와 같은 처리방법도 있다.

화강석 연마방법 예시

혹두기: 표면의 거친 느낌을 그대로 살린 마감법
버너구이(혼드와 유사): 석면에 모난 부분을 다듬은 후 광택을 없애기 위해 불로 굽는 마감
물갈기(폴리싱과 유사) : 물로 광택을 내어 매끈하고 반짝하게 표면을 연마한 마감처리

화강석 : 좌측부터 흑두기, 버너구이, 물갈기의 표면

비용

일반적으로 돌의 가격 + 시공비 (노무비(35,000) + 부재비(20,000) = 55,000원 / ㎡) 라고 한다.

예가와 실행가가 틀린데, 예가는 기존 돌의 가격에 노무비까지 포함된 가격이라고 보면 된다.

가장 좋은건 석재업체를 직접 방문하거나 미팅을 하는 것이다.

선정방법

아무래도 예산의 범위 안에서 결정하게 되겠지만, 하나 알아야 할 것은 같은 돌이어도 샘플을 봤을 때와 준공이 되었을 때의 주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는 것이다. 따라서 샘플의 인상을 보고, 압축강도와 수분흡수율에 따른 오염정도를 파악하고, 사용면적에 따른 금액을 파악하고, 해당 재료로 준공된 사례를 직접 찾아가 봐야 한다.

돌의 종류도 너무나 다양한데, 재고상황과 들여오는 업체에 따라 최적의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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