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일기 SPACE DIARY :: [건축박람회] 경향하우징페어에서 본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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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여울역에서 세테크에서 열린 서울 경향하우징페어에 다녀왔다. 전원주택라이프를 꿈꾸는 이라면 한번쯤 가봐야 할 박람회이다.

코로나의 여파로 방역에 신경을 많이쓰는모양이다.

prefabrication , variation, custumize 3가지를 모두 잡겠다는 조립식주택모듈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 외장재는 화재의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이다.

포세린타일은 일반 석재와는 다르게 한 판이 저렇게나 크게 나올 수 있다. 물론 잘라서 쓸 수도 있지만, 눈금없이 한판을 통째로 쓰는것이 가장 아름답다.

현관문은 힌지와 스토퍼(천천히 닫히게 해주는 하드웨어. 화재시 저절로 닫히는 기능은 방화문에 매우 중요한 조건이다), 그리고 디자인을 크게 봐야한다.

힌지가 보이지 않거나, 일체형으로 되어있는 것이 보기에 좋다. 또한 상하단에 각각있는지, 한쪽에만 있다면 추후에 아래로 무너지기도 쉽다.

옆으로도 위로도 열리는 기능적인 시스템창

옥상바닥마감재이다. 타일형식인데 콘크리트 마감면 위에 바로 붙이고 실리콘으로 틈을 매꾼다. 외관도 좋고 데크와는 달리 물청소하기엔 좋을 듯 하다.

화장실의 하수구 트랩 디자인. 디자인적으로 매우 인상적이었다. 우리집에 쓰고싶다.

스윙도어(중문)은 일반 문과 달리 면적의 2/3을 여는면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간이 이어져 여닫이로 하긴 부적합하나 공간분리가 필요한 부분에 사용하면 될 듯 하다.

비상시 나머지쪽 문도 열어 넓은 폭을 가져갈 수 있는 도어다. 이삿짐이나 가구 등을 옮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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