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일기 SPACE DIARY :: 건축 단열계획도를 그려보자

건축 단열계획도를 그려보자

category 건축실무/중간설계 2020. 4. 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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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도면을 납품하기 위해선 평.입.단면만 작성해서는 안된다. 각 시청에서 배부한 인허가 업무 메뉴얼에서 지정한 납품도면리스트와 필요한 내용들에 맞추어 추가도면들을 작성해야 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가 평택시에 있기에 평택시청에서 배부한 메뉴얼을 기준으로 도면을 정리하고 있다.

세움터 도면번호 기준(좌) / 평택시 인허가 메뉴얼에 수록된 제출도면목록(우)

작성 TIP

- 모든 도면에서의 축열 버블, 도면명, 나침반, 범례, 키맵, 글씨크기 등 일반사항은 같은 스케일과 위치를 유지한다. 범례가 충분히 잘 보이도록 크기를 키우고, 필요한 정보만 넣어 최대한 간결하게 만든다.

- 모든 도면은 같은 마더도면을 사용해야 한다! (도면폼, 평면 등 같은 파일을 X-REF로 끌어와야 한다)

 

단열 및 흡음계획도 A17-101

단열계획도 작성

keyword : 외기직접/외기간접, 벽/ 바닥/ 천장, 거실/비거실, 단열재두께, 경질우레탄폼, 비드법 보온판, 압출법 보온판, 글라스울, PF보드, 질석계뿜칠, 열관류율, 에너지절약계획서

추후에 에너지 절약 계획서와 연계된다. 주로 신경써야 하는 부분은 지하1층~ 1층슬라브 / 외벽 / 1층 외기~ 2층바닥 / 지붕 정도이다. 단열이 끊기지 않도록 하는 것 / 외벽 사이에 공기층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이는 평,단면도에서도 해당된다), 열관류율 기준에 맞추기 위해 적절한 단열재 두께, 종류 선택이 필요하다.

Update (20.02.26)

외기직접 - 외기간접 / 벽 - 지붕 - 바닥 으로 구분하여 단열재의 종류와 두께를 선정한다. 예를 들어 외기직접/벽 의 경우는 말 그대로 외벽을 뜻하는 것이고(본 프로젝트에서 THK80 PF보드 ) 외기간접-벽의 경우 외기에 직접적으로 면하지는 않지만 창고 등과 같은 냉난방을 하지 않는 실(비거실)의 벽을 사이에 두고 있는 경우이다.(본 프로젝트에서는 THK60 PF보드)

외기직접과 외기간접 - 둘 다 바닥에서 외기가 올라와 윗 층 슬라브 하부에 설치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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