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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나 신생계획도시에 있는 사이트에 설계를 하게 되면, 건축법과 도시조례 말고도 지구단위계획이나 개발사업대상지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이것들은 법규와 달리 비교적 단기적 사업이고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하나의 사이트가 아닌 여러개의 사이트를 뒤져봐야 찾을 때도 있다. 다음의 방법들은 '이 사이트에 얽힌 계획이 분명 있을 것이다' 라는 믿음을 전제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 이래도 안나오면.. 구청에 전화라도 해야지 어쩌겠나. 계획 다하고 뒤늦게 찾는 것 보다는 나은 일이니.
1. 토지이용계획 확인원
http://luris.molit.go.kr/web/actreg/arservice/ArLandUsePrintFrame.jsp
대지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정보들을 열람할 수 있는 홈페이지이다. 대지의 위치, 면적, 공시지가, 지목, 용도지역, 용도지구, 용도구역을 알 수 있는데, 지구단위계획까지 나온다면 빠르게 일이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2. 서울시 도시계획 포털지도
http://urban.seoul.go.kr/4DUPIS/index.do
왠만하면 여기에서 발견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정부에서 도시계획차원에서 실시하는 대표적 사업중 하나이기 때문에 정보의 관리와 업데이트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라고 볼 수 있다.
서칭에는 2가지 방법이 있다.
1. 사업이름을 알 때 - 그냥 검색하면 고시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 사업이름을 모를 때 - 지도상에서 찾는 방법이다. 해당 대지 말고 주변 대지도 검색하여 묶인 계획이 있나 찾아봐야 한다.
참고로 여기선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이나 건축물대장도 열람할 수 있으니 여러모로 편리하다 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사업이나 계획을 다루기에는 그 양이 너무나 방대하고 자주 변화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딱딱 업데이트 되는 것은 아직 아닌 듯 하다.
3. 구청 홈페이지
사이트가 위치한 구청의 홈페이지에서 해당 과로 찾아가 부서자료실이나 공지사항에서 고시문을 찾아보자. 변경사항이나 해당 사업에 관한 고시문과 배치도, 조감도 등을 찾을 수 있다면 그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4. 담당 공무원에게 전화
그다지 권하지는 않는 방법이다. 그들도 매우 바쁘기 때문에 답변을 받는데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이미 모든 자료를 찾고나서 확인차 전화를 드리거나, 정말 아무런 자료도 없을 때 확인차 전화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왠만해선 사전조사를 최대한 진행해보자. 전화를 드릴 때에는 소속과 목적을 정확히 밝히고 물어보도록 하자.
* 도시계획 관련 자료수집, 연구 참고사이트
서울정책아카이브
https://www.seoulsolution.kr/ko/data-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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